사람을 다루는 비결
다른 사람에게 무엇인가를 하게 하기 위해선 단 한가지 방법밖에 없다고 한다.
그것은 스스로 그 일을 그 사람이 원해서 하도록 하는 것이다. 사람을 움직이게 하려면 상대가 바라고 원하는 것을 주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다. 지그문트 프로이드에 의하면 당신이나 내가 하는 모든 일은 두가지 동기에서 나오는데 그것은 성적인 욕구와 위대해지고 싶은 욕망이다. 인간의 본능적인 욕구를 그대로 반영한 사실로 보인다. 누구나 대부분 이 두가지 욕구와 욕망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듀이 박사는 인간성의 내부에 존재하는 가장 강렬한 갈망은 '중요한 사람이 되려는 욕망'이라고 하였다. 윌리엄 제임스는 "인간성에 있어서 가장 심오한 원칙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인정을 받고자 하는 갈망이다"라고 말했다. 이것이야말로 인간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는 타는 듯한 갈증이다. 이러한 타인의 갈증을 제대로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지만 그 사람이 제대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수 있는 사람이다. 우리 선조들이 중요감에 대한 불타는 듯한 욕구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면 문명이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고 한다. 인간은 그러한 욕구가 있었기에 하등 동물과 다르게 새로운 문명을 만들어 나갈 수 있었다.
전문가에 의하면 사람들은 현실의 각박한 세상에서 거부 당해 중요감을 상실했을 때 환상의 세계에서 그 만족을 얻으려고 실제로 미쳐버리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이런 정신적인 질환은 다른 모든 질병을 합친 것보다 더 고통스러운데 이런 질병을 가진 사람들이 미국에는 많다고 한다. 정신 이상을 일으키는 이유에 대해선 유명한 의사들도 정확히 알 수 없다고 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현실 세계에서 충족되지 않는 중요감을 얻기 위해 정신병 환자가 된다고 말한다. 그러나 정신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고통스럽다는 것은 동의할 수 없다. 정신병 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는 본인이 그런 병을 갖고 있는지조차 모르고 행동하는 것이 대부분이며 환상속에서 본인은 중요한 사람이 이미 되어 있고 본인이 그런 위치의 사람이라고 인지하고 살고 있기 때문에 사실 그 세상이 현재보다 더 행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그 가족들이 더 고통받고 힘들다는 사실이다. 그런 질환을 앓고 있는 이들은 본인이 생각하는 이상과 현실세계가 충족되지 않는 중요감을 얻기 위해 정신병 환자가 된다고 한다.
격려와 칭찬
미국 실업계에 최초 연봉 1백만 달러 이상을 받은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인 찰스 슈와브는 사람들을 움직이는 자신의 능력 때문에 그와 같은 연봉을 받았다고 한다. 그에 말에 의하면 나에게는 사람들로부터 열의를 불러일으키는 능력이 있는 것 같다고 했고 그것은 내가 소유하고 있는 것 중 가장 중요한 재산이라고 하였다. 사람들이 그들 최고의 가능성을 개발하게 하는 방법은 격려와 칭찬이라고 하였다. 인간은 누구나 비판 받는 것을 싫어한다. 그래서 그는 사람들에게 그 사람이 한 일이 마음에 들면 진심으로 찬사를 보내고 아낌없이 칭찬을 한다고 하였다. 이것이 슈와브가 행한 일이다. 우리 대부분은 칭찬에 인색하다. 부하직원이 잘한 일에 칭찬하는 일은 보기 어려울 정도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고 할 정도로 가까운 사람이 잘되면 왜 그렇게들 기분이 나빠지는 건지... 생각을 바꿔야 한다. 잘못하면 할때마다 반드시 꾸지람을 듣게 되고 징계가 난무하는 회사를 많이 보게 된다. 그러나 몇 번의 좋은 일을 해도 칭찬을 듣기 힘든 조직의 회사가 많다. 아무리 훌륭하고 아무리 지위가 높은 사람일지라도 잔소리를 들으면서 일하는 것보다 칭찬을 들으면서 일할 때 더 일을 잘할 수 있고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는 것이다. 카네기는 자신의 직원들에게 공석에서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누군가 다이어트를 위해 단식을 해 볼 결심을 하고 아무것도 먹지 않고 6일간을 견뎌낸 적이 있었다. 그것은 그다지 어려운 일은 아니었다고 한다. 단식한지 이틀째보다 6일째 되는 날이 배가 덜 고팠다고 한다. 그런데 주변에 가족이나 직원들에게 이런 단식을 강요한다면 그것은 범죄에 해당되는 일이다. 그런데 그 음식물 못지 않게 중요한 누구나가 갈망하고 원하는 진심어린 찬사를 그들에게 주지 않고 6일간, 6주간, 6년, 심지어 60년이나 지나쳐 버리는 것이다. 칭찬이 그만큼 중요한데도 말이다. 이것은 비단 직장 뿐만 아니라 가정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우리는 우리의 자녀에게 얼마나 칭찬을 해주고 있는가? 그들의 자부심에 영양분을 주는데 얼마나 인색한가? 우리는 그들에게 고기와 밥을 주고 에너지를 축적하게 만들지만, 몇 년을 두고 그들의 기억속에서 노래하게 될 친절한 감사의 말을 하는데는 매우 인색하다.
칭찬과 아첨
칭찬과 아첨의 차이는 전자는 진지하고 후자는 무성의한 것이다. 전자는 마음속 진심으로부터 나오는 것이고 후자는 이 사이에서 새어나오는 것이다. 전자는 선하나 후자는 이기적이며, 전자는 환영받으나 후자는 비난받게 된다. 싸구려 칭찬은 하지도 말고, 받지도 말라. 싸구려 칭찬이 아첨이다. 인간은 어떠한 말을 해도 본심을 속일 수 없다고 한다. 일상생활에서 가장 무시되기 쉬운 미덕 중의 하나가 칭찬이다. 우리는 자녀가 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 왔을 때 칭찬하기를 게을리하고 아이가 모래로 멋진 작품을 만들거나, 심지어 손톱을 예쁘게 칠했을 때에도 칭찬이나 격려에 인색하다. 아이들에게 있어서 부모의 관심이나 칭찬보다 더 기쁜 것은 없는데도 말이다. 식당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었을 때는 맛있었다고 주방장에게 칭찬해 주어라. 지친 주방장에게 다시 힘내서 맛있는 음식을 만들게 하는 힘이 되며 선하고 올바르게 좋은 음식을 만들기 위해 더더욱 노력하는 주방장을 보게 될 것이다. 대인관계에 있어서 우리의 친구는 모두 인간이며 칭찬을 갈망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매일의 일상속에서 조금이라도 우호적인 감사의 자취를 남기도록 하자. 비판이나 비웃음이 없는 정직한 칭찬은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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